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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 치매 조기 진단, 숫자로 보는 애리조나대 간식 검사
미국 애리조나대 연구진이 간식 과제 세 가지로 개의 인지 저하를 7~8세 무렵에 잡아내는 검사 'CANID'를 발표했습니다. 아직 집에서 할 수 있는 검사는 아닙니다.

이 발견을 소개하는 이유
개의 치매는 보통 증상이 뚜렷해진 뒤에야 발견됩니다. 그보다 몇 년 앞서 알아챌 방법을 다룬 연구 결과가 10월 22일 나왔습니다.
미국 애리조나대 연구진이 개의 인지 저하를 7~8세 무렵에 알아챌 수 있는 검사 'CANID'를 내놓았습니다. 뚜렷한 치매 신호는 보통 12~14세에야 나타난다고 연구진은 설명합니다. 연구는 학술지 Animal Cognition 에 실렸고, 대학은 10월 22일 소식 (새 창으로 열림)을 냈습니다.
239마리
미국 투손·캘리포니아에서 검사한 개
40분
한 번 검사에 걸리는 시간
3가지
간식으로 하는 과제 수
7~8세
미세한 인지 저하를 잡아낸 나이
간식 숨기기 세 가지로 기억력과 유연성을 봅니다
과제는 모두 간식을 찾는 놀이 모양입니다. 세 과제 결과를 합쳐 점수 하나로 냅니다.
- 투명 통: 양쪽이 뚫린 투명 통 속 간식을, 앞을 들이받지 않고 옆으로 돌아가 꺼내는지 봅니다(충동 조절).
- 가림막 기억: 나무 가림막 네 개 가운데 한 곳에 숨긴 간식 자리를 최대 40초 뒤까지 기억하는지 봅니다(기억력).
- 돌아가기: 연구진이 길 하나를 몰래 막아 가며, 개가 다른 길을 찾아내는지 봅니다(행동 유연성).
연구를 이끈 에반 맥클린 교수는 대형견이 더 빨리 늙는 것이 아니라 견종과 상관없이 같은 흐름을 따른다고 봤습니다. 대형견은 그 단계에 이르기 전에 생을 마치는 경우가 많고, 치와와처럼 오래 사는 소형견이 인지 저하에 이를 가능성이 더 크다는 설명입니다.
이 검사는 훈련받은 연구진과 전용 장비가 있어야 해서 보호자가 집에서 할 수는 없습니다. 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대신 미국 VCA 동물병원은 7세부터 해마다 인지 검사 (새 창으로 열림)를 권합니다. 7살이 넘었다면 정기검진 때 익숙한 곳에서 헤매거나 밤에 서성인 일이 있었는지 적어 가 수의사와 이야기해 보세요.
정보
- 태그
- 노령견 · 치매 · 인지기능장애 · 연구
출처와 확인일
2026-10-30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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